경산시,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치매 愛 희망을 나누다’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눠요
2019-04-02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경산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경북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지난달 30일 남매공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치매의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 홍보로 치매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오전 9시 30분 참여자 등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응원동아리의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오전 10시부터 치매예방체조를 한 뒤 퍼포먼스 및 한마음 걷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코스마다 다양한 인지 자극 체험 및 치매 정보제공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어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의 가족, 이웃이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