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추진' 제2자회사 공식 출범

2019-04-01     이종혁 기자

인천공항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과 관련해 제2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를 출범하고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 및 정규직 전환 사업의 방안으로 출범한 2번째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가 두달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공항운영 및 서비스 분야 11개 사업의 본격적인 관리·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일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용역 사업 이전은 공항운영의 안정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규직 전환 근로자의 처우개선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