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청년일자리와 안전사고 예방 두 마리 토끼 잡는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본격 추진

2019-04-01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지난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위탁사업자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행사에는 박덕순 화성시부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 박법연 한국가스안전공사 교육홍보부장, 유병운 검사2부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과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협약일부터 사업종료일까지이며,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은 관내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50명이 ‘LP가스안전지킴이’가 되어, 2019년3월~ 2019년10월까지 LP가스 사용 가구 방문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 빅데이터 구축, 청년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스안전 확보 및 안전관리 의식 환기 등을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박덕순 부시장은 “강릉펜션사고와 같이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대형인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보다 양질의 공공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