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 대회 준비반 확대 운영
[일요서울 | 김태산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 준비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은 타 호텔조리학과대학교와 달리 학생들이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내에서 대회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준비반에서는 전임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1:1로 지도하며, 기본 단계에서부터 대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난도 스킬도 함께 전수하고 있다.
실제 서현전은 월드푸드콘테스트 대상,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대상, 코리아 월드 푸드 챔피언십 최우수상, 독일 세계요리올림픽 금상 등 우수한 수상실적을 내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서현전 학생들은 여러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대회준비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더불어 취업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현전은 특급호텔, 외식업체, 5성급 리조트, 해외 레스토랑 등 조리 관련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하여 97%의 취업률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을 전문 셰프로 양성하기 위해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각 분야 최고의 조리기능장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1:1로 지도하고 있으며,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과 최현석이 학생들에게 필드 노하우가 담긴 조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현전은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