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박2일 보현산 천문과학캠프 4월부터 모집

2019-03-29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해 폭발적인 성원으로 인기리에 첫 운영을 했던 보현산 천문과학캠프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천문과학캠프에서는 천문에 관한 강연, 야간 천체관측, 주간 태양관측, 천문과학관 관람, 천문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흐리거나 우천시에는 야간 천체관측과 주간 태양관측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천문 공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올해 보현산 천문과학캠프는 상반기 4월, 5월, 6월에 6회, 하반기 9월, 10월, 11월에 6회로 총 12회를 운영하며, 4월 1일부터 상반기 캠프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개인의 경우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단체 신청 문의 혹은 캠프 관련 문의사항은 캠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잠깐 스쳐가며 별을 보는 것이 아닌, 1박 2일간 머물면서 신비로운 별빛 바다에 마음껏 빠져보는 보현산 천문과학캠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