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4월 1일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사례관리의 핵심과제에 대한 교육으로 민·관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 목적

2019-03-29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4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5층 나눔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통합사례관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민간의 서비스를 연결하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하는 사회복지의 실천방법 중 하나로 양천구에서 통합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대상자는 410여 가구에 이른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어려움은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가족기능 약화, 실직, 건강악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사례관리 실무자가 더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실천교육’을 마련했다. 동 방문복지팀장과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및 그 외 민간 관련기관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이기연 교수가 교육을 진행한다.

‘왜 사례관리인가?’를 주제로 ▲사례관리가 필요한 이유 ▲사례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와 실무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키우기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김응순 복지정책과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전 분야에 걸친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례관리 상담코칭, 정신장애 이해와 실천방향 등 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2620-3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