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령지사, 고령‧거창‧합천소방서‘와 고속도로 안전기술 교류 협약‘ 체결
고속도로 안전업무에 대한 상호 기술을 교류하고, 안전교육 등 대국민 안전의식 개선에 앞장 서
2019-03-28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가 지난 27일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령‧거창‧합천소방서와 ‘고속도로(광주대구선) 안전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관한 기술 및 시설관리체계를 상호 공유해 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협약내용은 도로공사 교통상황실에서 터널 방재시설 원격 관리 운영을 시연하고,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등을 공유한다.
또한 9월은 터널 화재대비 합동훈련, 10월에는 고객접점시설인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중증환자 대처법,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 고객안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화재예방, 소방차 길터주기 등의 연간 홍보와 함께 각 소방서에서는 고속도로 인근 소방기관의 인력‧장비를 조기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정용봉 고령지사장은 “고속도로 안전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교통 안전문화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고속도로 재난사고 현장에 언제나 노고를 다하는 소방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