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향 의원 “미세먼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2019-03-2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임기향 의원이 진주시의회 제 20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 자리에 섰다 '마의 333 법칙'이 사람은 음식 없이 3주, 물 없이는 3일, 공기 없이는 3분을 살수 없다는 것이다.”며 “우리시에 맞는 실질적인 대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야외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든 각종 체육시설이나 건강적책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행정기구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으로 “양이온인 공기 중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음이온인 물을 통해 중화 또는 제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며 “남강물을 이용한 분수시설이나 물 분사시설을 설치, 도로자동살수시스템 등을 도입한다면 미세먼지와 한여름 노면온도를 저감시켜 도심열섬현상 제거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