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의원 “구도심 활성화에 도시계획조례 재정비 필요”

- 진주시의회 제 20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2019-03-2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이 제20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에 따른 조시계획조례 재정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시의 도시규모 확대에 따라 쇠락하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원도심 재생사업이 점차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과거 진주시 상권의 중심지였던 각 광장지역들이 외곽으로의 주거지역 확대와 폐업하는 점포가 속출하고 매출 감소로 인한 도시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어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대적 변화에 따르는 능동적인 산업 및 기업유치 등의 방안을 모색해 상권 부활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고 도시경관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기에 각 지자체들은 적극적인 산업유치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도심상가의 상인들은 매출감소로 임차료와 공과금 등을 납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상권이 위협받고 있으며, 방치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한 미관 저해 등으로 구도심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공공 건축물적 기능을 포함하는 랜드마크적인 시설을 유치한다면 지역개발의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가 보다 합리적인 사고력과 능동적인 유연성으로 노력하고 대처한다면 미래의 4차 산업 및 기업유치에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가 될 것”이라며 “위해서는 열린 마인드와 정책 및 조례 개정 등을 통하여 혁신도시 시즌2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