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도서관 주간 세계 책의 날 4월

2019-03-20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율하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 주간(4.12~4.18)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오전 10시 ‘나의 사직동’으로 잘 알려진 한성옥 작가의 초청 강연회가 ‘그림책으로 만나는 내 안의 나’라는 주제로 열린다.

글작가로 참여한 그림책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의 원화전시도 내달 1일부터 열리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강연이 될 것이다.

같은 달 13일 오후 1시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색칠놀이책 ‘이야기가 담긴 도자기’의 윤진초 작가와 함께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판화 체험을 해보는 시간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하루에 즐기는 공예체험으로 성인 대상 ‘감성소품 마크라메’, 어린이 대상 ‘감성 클레이아트’와 ‘향기나는 비누꽃액자’가 마련된다.

한편 성인을 위한 인문학 특강 ‘영화 속 에코페미니즘’은 내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의 접수는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