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봄과 같이 따뜻한 마음 전달
-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19-03-20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만명)는 지난 19일,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서 모 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 주었다. 서 모 어르신은 낡은 벽지에 곰팡이가 슬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교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직접 만들고 포장한 건강죽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거동불편세대 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협의체 내에 미용봉사팀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방문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만명 위원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우리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