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실험실습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 진주소방서와 진주시 대표로 참가…경남도내 18개 팀 참가
2019-03-18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공동실험실습관(관장 최명룡 화학과 교수)은 지난 14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의령군 소재)에서 열린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상남도내 18개 팀들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된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존중의 안전문화를 증진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 경연대회는 3명 이내의 팀이 심정지 발생상황ㆍ대처행동 등을 연극의 형태로 표현하는 경연이다.
진주시 대표로 진주소방서와 함께 출전한 경상대학교 ‘두근두근 GNU’ 팀은 ‘님아! 그녀를 구해주오~’라는 제목으로 논개의 얼과 기개가 깃든 역사를 각색하여 무대를 꾸몄다.
대회에 참가한 공동실험실습관 관계자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인 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익혀 대학 교육의 현장에서 직접 강의와 실습을 제공해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첫 대회 출전인 만큼 입상에 큰 의미를 두고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