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 공동체, 10년새 12배 증가
2011-07-22 이인준 기자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자체규약을 만들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불법어업을 예방하는 활동을 말한다.
재정부는 "올해는 자율관리어업 추진 10년째로 법규준수 등 규제 중심의 수동적 수산자원보호에서 벗어나 자발인 어업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자율관리어업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 전문 컨설팅과 육성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참여공동체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면서, 2005년 이후 공동체 소득조사 결과에서도 매년 연평균 소득이 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