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평창에서 장애우 올림픽 개최

2011-07-14     이민정 기자
한화그룹은 13~14일 강원 평창 한화리조트 및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올림픽'을 열었다.

희망올림픽에는 한화가 후원하는 장애아동 180명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컬링, 플로어하키, 멀리뛰기 등의 종목에서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손을 잡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축하 세리모니를 펼쳤다.

오광석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009년부터 희망올림픽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