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전
(노면)청소차, 살수차 등 투입 도로변 먼지 제거, (휴게소) 물청소 등을 통한 미세먼지 제거 (현장직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및 방진마스크 지급, (교통상황실) 공기정화식물 비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이용객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하여 고속도로 본선과 영업소 등 고객접점 시설에 집중적으로 노면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경본부는 지난 3월 7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7개 관리노선 총 628.1km에 걸쳐 청소차 207대, 살수차 84대, 인원 418명을 투입하여 도로변 먼지제거를 실시했고, 퇴적물 261톤을 수거했다.
또한, 관내 휴게소에 대해서는 미세먼지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휴게소 계단 및 테라스에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14개소), 공기정화식물(3개소), 미세먼지측정기(3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고, 4월까지 관내 32개 전 휴게소에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 밖에도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지역본부 및 8개 지사 교통상황실과 47개 톨게이트 요금소에 근무 직원의 건강과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공기청정기 등을 이미 비치해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상에서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직접 도움을 주고 있는 안전순찰차에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방진마스크를 전 직원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심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