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현 명예교수, 의과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19-03-1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정현 명예교수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정현 명예교수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고, 의과대학이 보다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우리 학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현 명예교수는 2001년 11월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피부과학교실 교수로 부임해 학생들의 지도를 비롯하여 전문분야인 아토피 피부염, 피부알레르기질환, 소아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다하다가 지난달 28일 정년퇴임했다.

또 현재, 명예교수로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에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