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묵은 농촌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농촌 폐비닐 수거를 통한 자연환경 보전 활동 실시
2019-03-12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2018년 경작 후 방치되어 있던 농촌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하여 양주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영농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단은 양주시와 연계하여 폐비닐 수거 방법 등을 농민들에게 홍보하고, 농민(배출), 양주시(관리), 공단(수거)이 효과적인 영농 폐기물 관리를 위해 자원 재활용 및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수거 촉진을 위해 하우스비닐 등 폐비닐류에 대해서는 양주시 예산 범위 내에서 수거보상금(㎏ 당 110원)을 지급하고 있다.
영농 폐기물 수거 관련 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재활용선별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