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제대군인 바리스타 위탁교육 입교식 열어
2019-03-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오후 3시 탑클래스커피교육원(대구시 중구)에서 제대군인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CA국제커피바리스타’ 과정의 입교식을 열었다.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고 탑클래스커피교육원에서 실시하는 ‘SCA국제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이달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올해 자격시험을 대비해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말순 센터장은 “SCA국제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커피 관련 취·창업 부문에서 활용도 높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자격 취득과정이다”며 “이제 군을 떠나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조경기능사, ▲국제커피바리스타, ▲보일러 및 공조냉동자격증 취득과정, ▲중장비운전실무, ▲전기기능사, ▲경비지도사 등 6개의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예정자 포함) 제대군인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