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배합기계 수리하던 근로자 대퇴골 부상
2019-03-11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 군북면 A 정밀에서 지난 8일 오후 4시 6분경, 고장난 배합장치를 수리하던 인도네시아 근로자 B(40)씨가 기계 내부에 하반신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B씨가 대퇴골 등에 부상으로 경남 특수구조단 등에 의해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할 때 갑자기 기계가 작동한 원인과 안전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B씨는 대퇴골이 부러지는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