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빅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2019-03-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은 이달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구청직원 19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이해와 업무적용을 위해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 분야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8주간 대구 최초로 개념 위주 교육이 아닌 전문분석 도구를 이용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신기술 체험 기회 및 정보화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구청은 올해 맞춤형 빅데이터 정보화 전략 수립 및 분석 모델 개발에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현재 관련 조례도 입법예고 중으로 빅데이터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책결정 시 빅데이터 활용으로 과학적이고 선제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경제시대에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