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UP’

- 차량절도범 현장검거 성과

2019-03-10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4일, 차량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관제요원이 사건 당일 오후 11시경 마산회원구 합성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는 수대의 승용차량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는 것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하고, 용의자 행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한 후, 범죄여부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해 용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에 이현규 제2부시장은 지난 7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차량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을 격려했다.

이 제2부시장은 “관제요원들의 눈은 창원시 전역의 안전을 감시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만큼 매 순간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 4381대를 실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강력범죄 등 사건·사고 6135건을 대응 처리해 창원시 안전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