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마을 세무사 간담회 개최

2019-03-1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 범어동 한 식당에서 관내 수성구 마을 세무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 세무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수성구의 비전인 '함께 행복한 수성'을 만들기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을 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우리 이웃 세무사들로 2016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수성구에는 22명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422건의 전화 및 방문상담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세무사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하여 여러 가지 세정행정서비스를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