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영성친화도시 민·관협력 인적인프라 구축강화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제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주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19-03-1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인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내실화를 위해 더욱 견고한 인적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여성친화 전담부서, 협업부서 행정실무자들과 시민참여단인 로즈서포터즈단,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또 다른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일 범어도서관에서 '민관협력 주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는 인적자원에 대해 성인지력을 제고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사업을 구상했다.

그동안 수성구는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수행기관이자 수성구의 특화사업인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여성이 지역사회 도시공간의 변화, 커뮤니티 활동 전개 등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친밀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전방향적 정책의 수립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시민참여단의 역할수행과 칸막이 없는 행정의 실천이 그 밑거름이 될 것이며 수성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