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전문화 확산 위한 국민생활안전 자율점검표 배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일환

2019-03-08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및 일반 주택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시는 관내 20세대 이상 모든 공동 주택과 일반주택을 조사해 자율 점검표 40,000부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자율점검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세대별로 배부했다.

자율 점검표를 배부받은 세대는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발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면 된다.

자율점검표는 전기·가스·소방·건축물 4가지 분야에 대한 점검 항목이 기재돼 있으며, 특별한 점검기구 없이 육안으로도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신득용 안전재난과장은“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배부받은 자율점검표에 따라 자발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우리 집이 안전한지, 재난 위험 징후는 없는지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시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