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지하쇼핑몰,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장치 확충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 대신지하쇼핑몰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코자 대용량 공기청정기 확충 가동,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다양한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신지하쇼핑몰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월에는 대용량 공기청정기 4대를 도입하여 가동 중이며, 금년 2월에 5대를 추가 설치해 깨끗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인증, 정기적 공기질 측정 등 지속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하여 이용시민과 대신지하쇼핑몰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향후 예산 확보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시행사항을 공단 전 직원이 앞장서 동참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