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봄학기 어린이 원예교실 운영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는 어린이원예교실을 운영해 초등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자연과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양산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봄학기 어린이 원예교실'의 신청학급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4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주2회 2시간씩, 총 16회 운영되며 교육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문에 의한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원예교실은 농업기술센터 내의 농업교육홍보관·과학시설·시범재배온실·야생화전시포 등의 시설견학과 허브·야생화·공기정화식물 관찰, 봄꽃 화분심기 및 양액재배 작물 시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교과내용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과목과 연계한 원예학습 교육으로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초등학생의 인성함양, 창의성 개발에 도움을 준다.

또한 도심 속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게 농업과 원예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해 생활 속 도시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한다.

원예교실은 안전을 위해 학급 단위로 인솔교사 동행을 원칙으로 하며, 접수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기술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