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열차 안전확보 총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구본부장 점검에 직접 참여, 안전관리 경각심 제고

2019-03-0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에 총력을 기울여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7일 진행된 경영진 점검은 대구본부 관내 점검대상 34개소 중 1970년도 준공된 ‘효자~괴동 간 남천 제1교량’에서 실시했다.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함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드론점검, 초음파 탐상(UT)점검 등 첨단기기 활용 심층진단’을 병행한다.

모든 점검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높이고,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점검 실명제’를 도입했으며, 기간 중 실시한 34개소에 대해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양호, 현지시정, 보수․보강, 긴급조치”로 구분해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우 대구본부장은 “책임과 내실있는 점검으로 국민께서 믿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