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질방 등서 현금 훔친 40代 검거

2019-03-07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진해경찰서는 창원을 비롯한 전국 33개소 찜질방과 사우나 등에서 현금 등 2800만 원 상당 절취한 A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49)씨는 지난 2월 7일 오후 6시 30분경 창원시 소재 B찜질방에서 현금 19만원을 훔쳤다.

A씨는 이외에도 지난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2월 25일까지 경남 14곳과 전남 4곳, 경북·부산·울산 각 3곳 등 적국의 찜질방·사우나 33개소에서 56차례에 걸쳐 현금, 귀금속 등 2800만원 상당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