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남부교육청(교육장 김우기)은 청탁금지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원들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남부교육청은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운동부 학부모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기관장 청렴교육 ▲청렴 실천 가두 캠페인 ▲반부패 시책 과제 발굴 등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렴 정책 및 청탁금지법의 이해‘란 주제로 시교육청 류천호 前감사담당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 유형을 사례별로 소개하며 해당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김우기 교육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청탁금지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하여 청렴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로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남부교육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