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018년 사회적경제 추진 구‧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2019-03-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구시 사회적경제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실적 5개 분야(사회적경제 기반구축, 사회적기업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마을기업 확산,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북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예비)사회적기업 20개, 마을기업 8개, 협동조합 93개, 총 12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북구 사회적경제협의회를 구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도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사회적 경제 홍보 행사 등 자체사업 통해 사회적경제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