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공립 북구어린이집 이전 개원

2019-03-0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일 오후 2시, 공립 북구어린이집의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북구어린이집은 1998년 북구보건소 5층에 설치된 공립어린이집으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북구청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

민간어린이집을 매입 후 2018년 2월부터 건물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2018년 8월 착공 후 2019년 1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완공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658.31㎡(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물 전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였고 보육실 및 치료실, 상담실 등 전문 공간 설치, 엘리베이터 설치, 문턱 없애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 이용 아동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여 시설을 완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문적인 보육시설 확충을 통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