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도서관 '오색빛깔 무지개 쿵떡찰떡' 성황리 종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체험 기회 제공
2019-03-05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서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2월부터 3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오색빛깔 무지개 쿵떡찰떡」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오색빛깔 무지개 쿵떡찰떡'은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어민 강사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1일(월)부터 이달 4일(월)까지 총 4주에 걸쳐 전래놀이, 민화 그리기, 떡 만들기, 캘리그라피(서예) 등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한국문화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법을 습득하여 개인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이 서구 관내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서 세계 동화구연과 문화이야기를 들려주는 「오색빛깔 무지개 동화구연」을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