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개학 연기' 대구·경북서 91곳...무기한 연기 입장 전해

2019-03-03     강민정 기자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대구·경북의 유치원 91곳이 오는 4일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대구시·경북도교육청에 의하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구 지역 236개 사립유치원 중 50곳이, 경북도내 227개 중 41곳이 개학을 늦출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할 별로 대구는 동부 12곳·남부 31곳·달성 7곳, 경북은 포항 35곳·경산 6곳으로 집계됐다.

대구 지역 모든 개학 연기 유치원은 자체 돌봄교실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북에서는 포항 상지아이들과 대한유치원 2곳만 돌봄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