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글로벌 1등 의지 담아 CI 변경

2011-05-31     박상권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기업 이미지인 CI를 교체했다.

CJ그룹은 새 CI는 기존의 블로쏘밍(Blossoming)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글자체 보다 힘이 느껴지는 서체로 바꿔 ‘유연하지만 경쟁에서는 반드시 이기는 1등 정신’을 표현했다고 31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새 CI는 CJ가 지난 해 제2 도약 선포 이후 ‘2013년 Global CJ, 2020년 Great CJ’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간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열사 영문로고의 글자체를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대비해 대문자로 바꿨다. 표기법 역시 과감하게 상단 맞춤으로 표기해 1등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상승의 의지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