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장사도 호흡곤란 응급환자 후송
2019-03-02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일, 경남 통영시 장사도에서 발생한 호흡곤란 응급환자 김모씨(46년생ㆍ대전)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6분경 김씨가 장사도 관광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같이 관광을 나섰던 직장동료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거제남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3시 1분경 거제 율포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