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말산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2019-02-28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도시침수 예방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가야읍 말산리 일원의 침수예방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218억원을 투입해 가야읍 말산리, 검암리 일원에 우수관로(L=4.52km) 개량과 유수지 정비(V=3만 7000㎥)를 추진하며 올해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시가지 내 우수관로의 통수능력부족으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말산지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