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바레인서 ‘벤처 네트워크행사’ 개최

2019-02-28     김별 기자

GS홈쇼핑은 지난 21~25일 벤처 네트워크행사 'GWG(Grow with GS)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를 바레인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 MENA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GS홈쇼핑과 중동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 500Startups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지 VC 외에도 고비파트너스와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주요 VC와 80여 개 분야의 스타트업 등도 참가했다.

GWG는 GS홈쇼핑이 분기에 1번 개최하는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상호간 교류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이 목표다.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총 21회 진행됐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할 뿐 아니라 글로벌 벤처펀드에도 꾸준히 투자해 전세계 300여 개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있다"며 "중동지역은 오일머니와 우수인재, 정부지원의 결합으로 최근 관련 환경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등 잠재력이 큰 곳"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