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니어 정보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 가져

2019-02-28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원하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KWIC) 경남지부가 운영하는 진주 시니어 정보센터가 28일 오전 11시 30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소 15주년 및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류명철 지부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 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삶의 질이 중요시되고 정보화 습득 차이가 실버문화나 여가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니어 정보센터가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하여 스마트 실버문화 정착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 시니어 정보센터는 고령자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도에 개소해 현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연중 교육을 운영 중이며, 컴퓨터 기초 및 사진·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연 17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6일 시니어IT지도자 28명을 위촉해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내 집 근처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장년층의 자격증 획득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학습원 홈페이지’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 관계 상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사이버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