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긴급구조 도상훈련과 화확사고 현지적응 훈련 실시
치매안심돌봄 관계자 및 요양보호사 등 50명 대상 심폐소생술 등 교육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가 27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가졌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긴급구조 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 기관인 소방관서에서 긴급구조 총괄․조정과 유관기관의 활동역할분담 및 지휘통제를 위해 재난현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은 관내 LF스퀘어(연수구 용담로 14)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기능숙달 도상훈련, 통제단원 조직 편성 및 임무숙지를 위해 실시되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주요대상을 통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토론을 실시했다”며“ 대형재난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운영을 통해 대원안전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짜에 이오에스(남동구 고잔동 소재)를 대상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현장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대응단, 고잔119안전센터, 구조대, 특수구조단이 참여하여 메시지 전파에 의한 (불시)출동하는 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 수립 및 현장활동 전개, 훈련대상처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취급현황 및 위험요소 파악 등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의 취급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대형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여 인명구조와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집(남동구 호구포로 소재)를 방문하여 논현치매안심돌봄터 관계자 및 요양보호사 등 50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의 위험성 및 경각심 고취, 화재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 A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연세가 많으신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연평소에도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소방서 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하신 노인치매환자들은 관계자들의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관계자들의 대해 지속적인 훈련 과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