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나들길 순찰대' 운영한다

- 對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2019-02-27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이희석)는 봄철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27일부터 매월 1회 '나들길 순찰대'를 운영해 주요 등산로를 순찰한다고 밝혔다.

나들길 순찰대(큰길 옆 나고드는 길을 뜻하는 말로, 등산로 곳곳을 순찰하는 의미)는 주요 등산로를 순찰하며 여성 대상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對여성범죄 불암감 해소를 위해 운영한다.

순찰대는 경찰 협력단체인 시민경찰연합회와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진주지역 주요 등산로 11개소를 민·경 합동 순찰 할 예정이며, 그동안 범죄 취약지역으로 지적됐던 등산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홍보 활동과 방범진단도 병행하는 등 對여성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 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등산객의 경우 산행시 2인 이상이 동행하고 위급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호루라기를 소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나들길 순찰대를 통해 등산로를 면밀히 점검, 對 여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