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인천시한의사회 MOU체결

독립유공자 등 보훈가족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

2019-02-26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이 26일 오후 1시 지청에서 ‘인천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훈가족 건강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등 보훈가족에게 맞춤형 건강보약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인천시한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인천보훈지청 관내 고령 보훈가족 50여명(2,500여만원 상당)에게 건강보약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을 선정하여 건강보약을 조제해 드리기로 하였다. 

이번 ‘보훈가족 건강드림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보훈지청과 인천광역시한의사회는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지원을 하게 되어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인천보훈지청은 지역기반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보훈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