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6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에 팔 걷어
'동수동 지킴이' 어려운 이웃 도움의 손길 리플렛 배부하며 캠패인 실시
2019-02-26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가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수동 지킴이’와 함께 부평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부평 남부역 1번 출구부터 장제로 방향 360m에 이르는 동수북로 벽화 구간에서 이뤄졌다. 센터는 ‘동수동 지킴이’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부평2파출소 등과 시민들에게 어려운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이 있으면 주저 말고 알려 달라며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노상 적치물을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클린업데이’ 활동을 벌였다.
센터 관계자는 “‘동수동 지킴이’는 복지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50~60대 1인가구 전수조사와 저소득 밀집지역 담벼락 벽화 그리기, 반려식물 원예교실 운영 등을 연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