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 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 전달

2019-02-21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난 20일 인천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식)로부터 서구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침제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원들이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많은 금액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구청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금을 전달한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과 장학 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