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영업손실 190억...‘적자전환’
2019-02-19 김은경 기자
화장품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적자전환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455억2200만 원으로 7.44%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보면 매출은 10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8000만원으로 78% 감소했다.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와 올해 인수한 제아H&B, 지엠홀딩스 등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