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임신부 대상 출산준비교실 운영
2019-02-1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임신부들의 출산과 육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기에 걸쳐 ‘2019년 행복한 아가맞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최근 급속한 저출산과 핵가족화로 대부분의 임 신부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분만에 따른 산후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모성건강 및 육아 정보 제공(임신·출산에 대한 정보, 산후우울증예방, 영양교육 등) △임산부 산전․후 관리 및 체조 △모유수유 이론 및 모형을 통한 실습 △태교 및 아기용품 만들기 등에 대하여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주 이상 임신부와 가족(배우자) 100명(기별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북구보건소(출산장려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