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새일센터, 2019 국비무료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 한식조리기능 전문가 양성,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 5개 과정 운영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최경분 센터장)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5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개설된 직훈과정은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과정,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과정,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과정, 한식조리기능 전문가 양성과정,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해당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과정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사의 자질을 강화시켜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과정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사무직 취업을 위한 기업 회계와 공동주택회계에 대한 기초와 실무응용능력을 길러 전문 직업인으로 나갈 수 있는 지식과 기법을 배우게 된다.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과정은 3D펜, 3D설계, 코딩, 드론, 로봇 등 다양한 SW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컴퓨터 및 전자전기 관련 학과 졸업자를 우대 신청받는다.
한식조리기능 전문가 양성과정은 음식창업을 희망하거나 구내식당 및 단체급식조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외식분야에 대한 취·창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과목이 구성돼 있다.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며, 자격증이 있어도 행정실무 경험이 없거나 오래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실무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직업교육훈련과정은 하루 4시간, 과정별 3개월 정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보육교사 재취업 과정은 3월11일까지, 회계전산(ERP)실무원 과정은 3월25일까지, 4차산업 SW 메이커 과정은 4월1일까지, 한식조리기능전문가 과정은 4월8일까지,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과정은 4월29일까지 수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