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분당·김해 반반, 강원 약간우세"
2011-04-14 박세준 기자
엄기영 강원지사 후보 선거지원차 강원을 방문 중인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직능단체대표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예전 선거에서도 이미 확인한 바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들은 믿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잃어버린 10년의 과거 세력과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진화 세력간의 대결구도로 본다"며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 속에서 싸우고 있지만, 국민은 대한민국을 선진화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급격한 변화 보다는 안정 속에서 개혁을 이끌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