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AEO 공인업체 간담회 개최
2019-02-14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4일 관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세액 정산제도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AEO제도를 담당하는 관세청 관계자와 관할 내 15개 AEO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세액 정산제도의 장점과 이용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AEO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제도 활성화를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별 지정 기업상담전문관(AM)을 소개하여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세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입세액 정산제도가 AEO업체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기업 관계자들에게 심어주어, 이를 통해 성실납세신고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