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제35대 이상학 신임 청장, 본격 업무 돌입
2019-02-1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제35대 이상학(李相學) 신임 청장이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상학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청장에 임하면서 경북지방우정청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학 청장은 “경북지방우정청 직원들이 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경북지방우정청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첫째, 혁신을 이끌어가는 우정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하며, 둘째로 우리의 업무가 즐겁고 보람 있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세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이상학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460여 개 우체국과 4800여 명의 종사원과 함께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학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1993년 공직에 입문한 후 우정사업본부 부산우체국장, 정보통신부 국제기구 팀장, 2014 ITU 전권회의준비기획단 부단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