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마트 보다 1㎝ '더 큰 피자' 본격 판촉

2011-03-30     박상권 기자
롯데마트는 31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파는 저가 피자의 이름을 ‘더 큰 피자’로 정하고 본격 판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전국 10여개 매장에서 지름 46㎝짜리 피자를 1만1500원에 시험적으로 판매했는데 별다른 이름을 붙이지는 않았다.

“‘더’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마트 피자의 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게 롯데마트측 설명이다.

롯데마트가 마트피자 판촉에 본격 나서면서 선발 주자인 이마트 피자와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마트의 피자 크기는 45㎝로 롯데마트가 1㎝ ‘더’ 크고 가격은 같다.